(2)건전한 소비와 절약하는 생활
경제 성장과 소비문화 :
에스파냐의 사례 : 17c~19c까지 전 세계 면적의 20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강대국이었으나, 물질 문명 속에 타락, 방종과 나태를 일삼았기 때문에 후진국으로 전락.
사육제 : 가톨릭 국가에서 3일 또는 7일간 행해지는 축제로서, 술과 고기를 먹으며 가면을 쓰고 즐김.
● 우리나라는 부자나라처럼 과소비를 서슴치 않는다.
● 선진국의 소비형태
유럽형 : 검소한 소비를 하는게 특징
미국형 : 고소득 고소비(우리나라가 여기에 포함된다)
○ 활발한 소비는 전체적인 경제의 순환을 원활이 하고, 소비가 위축되면 생간에 차질이 오며 경제가 침체되므로 무조건 저축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따라서 개인이나 나라 경제 규모에 맞는 소비 생활이 필요하다.
○합리적인 소비
그 상품이 값에 비하여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다른 제품에 비하여 우수하고 기대만족을 보장하는지, 선택기준이 자신의 주관가 필요에 의한 것인지 따져봐야 하고, 충동구매를 막는다.
절제와 절약하는 생활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소비는 지나친 욕망을 억제하고 절약하는 생활에서 이루어진다.
- 무언가를 가진다는 것은 다른 한편으로는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것이다. 필요에 의해 가졌던 것이 도리어 우리를 부자유스럽게 얽맨다고 할 때,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는 가짐을 당하게 된다는 말이다. 나는 하루에 한 가지씩 버려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한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역리이니까?
○무소유의 역리 : 가질 때에 못 느끼던 것을 아무것도 가지지 않을 때에 얻게 된다는 깨달음.
- 인간의 욕망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마르고, 결국은 파멸에 이른다.
☞우리는 소유에 집착하지 않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존귀함을 배우며, 살아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연이 주는 자원을 아끼고 절약하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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