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 과학기술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
접속서버 :
학습자료실_40  |   |   |  1:1문의
  |  유치원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대학교  |  자격증  |  공무원  |  임용고시  |  
아이티치포유 로그인

아이디
비번
회원가입     자동로그인

고등학교 서브메뉴
과학관련
국어관련
기타과목
논술대비
기타
논술
 기출문제
문제은행
요점정리
면접,구술
사회관련
수능대비
수학관련
실업계
외국어관련


이 자료실은 일반 학습자료를 탑재하는 곳입니다.
학교 기출문제는 기출자료실 에서 업로드/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내수입보기 | 수익출금 | 회원순위

학습자료 > 고등학교 > 논술대비 > 논술 > 요점정리
  
자료번호 28853
자료분류 고등학교 / 논술대비 / 논술 / 요점정리
제목 과학기술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         
자료점수
[고]논술_공통학기_요점정리(과학기술에대한바람직한태도)#30d5kp3_28853.hwp(Size:30.5 KB)
다운로드3

5
첨부파일
미리보기
 

과학기술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



과학과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한 미래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로 「멋진 신세계」가 있다. 소설 속의 이 세계에서는 모든 인간이 5개의 계급을 나누어져 각자 맡은 역할을 하게 되는데, 아무도 이에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처음부터 입력되기 때문이다. 또한 조금이라도 다른 감정을 갖게 되면 약을 복용하여 그 감정을 없앤다. 모든 것이 지극히 완전하게 통제되는 이 사회에는 환경문제, 각종 사회문제 등의 문젯거리가 발생할 일이 전혀 없다. 오늘날 문제시되는 인구문제도 이 세계에서는 인간 복제를 통해 원천적으로 그 수를 조정함으로써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렇듯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겉으로 보기에 완전해 보이는 이 사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일까? 과학과 기술이 발전된 사회의 모습을 예측하여 우리에게 그것이 시사하는 바를 보여주려 한 것은 소설이나 영화 등 상당히 많은데, 이것은 과학기술의 발달과 우리의 미래의 모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예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고도로 발전한 기술력으로 범죄가 발생할 것을 예측하여 원천적으로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장치가 고안된다. 그런데 제대로 이용한다면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었을 그 장치가 권력자에 의해 통제되고, 결국 결함이 발견되면서 쓰이지 않게 된다. 이러한 예들은 과학기술이 우리에게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료설명]

과학기술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

 

 

과학과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한 미래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로 「멋진 신세계」가 있다. 소설 속의 이 세계에서는 모든 인간이 5개의 계급을 나누어져 각자 맡은 역할을 하게 되는데, 아무도 이에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처음부터 입력되기 때문이다. 또한 조금이라도 다른 감정을 갖게 되면 약을 복용하여 그 감정을 없앤다. 모든 것이 지극히 완전하게 통제되는 이 사회에는 환경문제, 각종 사회문제 등의 문젯거리가 발생할 일이 전혀 없다. 오늘날 문제시되는 인구문제도 이 세계에서는 인간 복제를 통해 원천적으로 그 수를 조정함으로써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렇듯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겉으로 보기에 완전해 보이는 이 사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일까? 과학과 기술이 발전된 사회의 모습을 예측하여 우리에게 그것이 시사하는 바를 보여주려 한 것은 소설이나 영화 등 상당히 많은데, 이것은 과학기술의 발달과 우리의 미래의 모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예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고도로 발전한 기술력으로 범죄가 발생할 것을 예측하여 원천적으로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장치가 고안된다. 그런데 제대로 이용한다면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었을 그 장치가 권력자에 의해 통제되고, 결국 결함이 발견되면서 쓰이지 않게 된다. 이러한 예들은 과학기술이 우리에게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실 지금 우리가 이런 것들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과학과 기술이 지금까지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애초에 과학과 기술은 인간의 삶을 편안하고 풍족하게 하기 위해서 발전시킨 것으로, 본래 그것의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되었다. 서양에서는 근대에 이르면서 사람들이 합리적 이성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는 것을 바람직하게 여기게 되었는데, 여기에 이용된 것이 수학과 과학이었다. 특히 그 당시에 과학은 뉴턴의 법칙이 발견되면서 거의 확고부동하게 옳은 것으로 여겨지게 되었으며, 진리에 이르는 길로 생각하여 꾸준히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과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은 조선 후기 때의 일이었다. 정약용과 같이 실학파였던 사람들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국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면서 과학기술은 세계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했으며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철도, 비행기, 인터넷 통신 등으로 사람들은 물리적 거리를 대폭 줄이게 되었는데, 이것으로 사람들의 생활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변화하였다. 또 대량 생산체제와 경제적 성장에 영향을 미쳐 사람들에게 풍족한 삶을 제공하였고, 최근에는 사무, 가정자동화의 진행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이 끝이 없음을 실감하게 해주고 있다.

 

 

그런데 요즈음 사람들의 앞서 말한 것처럼 과학기술의 증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위의 긍정적인 영향보다도 부정적인 측면이 미칠 영향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선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그 역효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환경오염이다. 서양에서는 이성중심의 가치관의 영향으로 과학을 발전시키면서 자연을 인간과 대립된 존재로 보아 마음대로 이용해도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또한 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발생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의 기술의지 현상도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이집트의 타무스왕이 발명의 신 테우스에게 문자를 보급시키는 것에 대해 반대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인간이 문자를 사용하게 되면 그것에 의존하게 되어 기억과 지혜가 감퇴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실에서도 과학기술의 편리함에 의존하는 사람이 많다. 예전에는 걸어 다녔던 거리를 교통수단 없이는 못 간다거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 단편적으로 해결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것이 심화될 때, 인간은 과학기술에 종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과학기술로 인해 인간의 정신적인 영역에서 행복의 기준이 바뀌고 있는 것도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프로이트가 그의 저서에서 밝힌 것처럼 기술의 발달이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온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되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현실에는 과학적인, 혹은 물질적인 것을 많이 얻음으로써 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소유’양식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행복은 무엇을 ‘소유’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러한 사고방식을 문제가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 본 것처럼 과학기술은 우리에게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작용해왔기 때문에 과학기술을 취할 것인지, 혹은 버릴 것인지에 대한 논쟁은 끊임없이 지속되어 왔다. 물론 그 중에는 과학의 긍정적인 측면만을 살리며 적절하게 이용하자는 절충안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소모적인 논쟁을 떠나 문제를 좀더 본질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역사 속에서 과학이 어떻게 발전해 올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과학은 그것이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단 한번도 퇴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옛 사람들이 증진시킨 과학기술에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많았지만, 그 중에는 우리의 목숨을 위협하는 것도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핵폭탄과 같은 살상무기이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인류에게 커다란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 분명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은 개발되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또 인간에게 해가 될지 이득이 될지가 불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개발된 것들도 많다.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하면서 그것이 인간을 편리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것은 대규모 살상무기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지금 연구 중인 인간 복제 역시 나중에 우리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런데도 벌써 몇 천 번 이상의 실험이 일어나고 있으며, 언젠가는 이것도 현실에서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와 같은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의 사례를 보면, 우리가 어떤 과학기술을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어느 쪽으로 생각하더라도 그것과 관계없이 과학기술은 끊임없이 개발되고 발전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과학기술을 개발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논쟁보다는 과학기술의 영향력이 날로 증대되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좀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과학기술이 날로 인간을 속박하려 든다면, 우리는 그것에 얽매이지 않으려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내적인 자유를 성취할 필요가 있다. 에리히 프롬이 그의 저서『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사람들이 정치적, 사회적인 자유, 즉 외부적인 자유는 획득했으나 보다 더 중요한 자유를 잃어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과학과 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사회에 살면서 그 기술력에 힘입어 외적으로 행동하는 자유는 그만큼 많아졌지만, 무엇인가에 의존하고 소외된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면적 자유를 획득하여 스스로의 주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스스로의 존재를 통해 의미를 찾는 ‘존재’ 양식의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주체성을 가지고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아낼 때, 우리는 과학기술로부터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과학과 기술은 고대에는 하나의 학문으로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인간에 대한 영향력이 지극히 미미했지만, 현대에 와서는 인간의 생명에 관여하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증대했다. 그리고 인간사회에서 그것의 부정적 측면으로 우리의 진로에 대한 논쟁이 극에 달한 지금, 우리는 과학의 진보가 그치지 않을 것이며 점점 우리를 거대한 영향권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물론 이것은 과학의 부정적인 면을 시정하는 것을 그만두고 그것에 순응하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주체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지하고, 스스로가 느끼는 삶의 의미에 대해 성찰해 볼 때, 과학과 인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은 아이티치포유 2017(공식홈)에서 작성가능합니다.바로이동하기
연관자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