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 논술 읽기 자료 - 간디는 영국과 안 바꾼다.
접속서버 :
학습자료실_40  |   |   |  1:1문의
  |  유치원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대학교  |  자격증  |  공무원  |  임용고시  |  
아이티치포유 로그인

아이디
비번
회원가입     자동로그인

고등학교 서브메뉴
과학관련
국어관련
기타과목
논술대비
기타
논술
 기출문제
문제은행
요점정리
면접,구술
사회관련
수능대비
수학관련
실업계
외국어관련


이 자료실은 일반 학습자료를 탑재하는 곳입니다.
학교 기출문제는 기출자료실 에서 업로드/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내수입보기 | 수익출금 | 회원순위

학습자료 > 고등학교 > 논술대비 > 논술 > 요점정리
  
자료번호 35853
자료분류 고등학교 / 논술대비 / 논술 / 요점정리
제목 논술 읽기 자료 - 간디는 영국과 안 바꾼다.         
자료점수
1회___간디는_영국과도_안_바꾼다_35853.hwp(Size:37.5 KB)
다운로드3

5
[자료설명]

간디는 영국과도 안 바꾼다.

논술의 맥 ..................................................................................................................... 엘리트 글쓰기 논술 교실 / 다음카페 eea

☃ 016-9334-4876

 

 

비폭력을 무기로 폭력·식민주의·인종주의와 투쟁하며 인도의 독립을 쟁취한 ‘위대한 영혼 간디’가 영국을 경악과 충격에 몰아넣다

 

고등학교 영어 참고서에 자주 등장하는 영어 문장이 하나 있다.

 

“셰익스피어는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 영국인들은 그런 말을 할 수는 있겠다. 그러나 인도인에게 이처럼 치욕적인 표현은 없다. 흔히들 ‘신사의 나라’라고 하는 영국은 셰익스피어가 상징하듯 지금껏 영어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영국은 인도에서 얻은 부와 쾌락을 끝까지 인도인에게 돌려주지 않으려 했다. 그런 영국의 탐욕스런 죄악은 기본적으로 민중들의 손목까지 무자비하게 잘라버리고, 인도인들을 학대·폭압하는 폭력에 기초하고 있었다. 제국은 폭력으로 건설되고 폭력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제국주의 영국이 18~20세기에 다른 나라, 특히 식민지 지배를 당하는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얼마나 강력한 폭력·무력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1757년 벵골 지방을 지배하려는 영국과 벵골 태수의 군대가 맞붙은 플라시 전쟁 때 영국군은 단지 3천명인데도 5만 명의 벵골군을 물리치고 있다. 그 영국군 가운데 백인은 단지 3분의 1이었고, 나머지 3분의 2는 인도의 용병들이었다. 영국군의 무기가 압도적으로 우수했던 것도 아니었다. 그뿐인가? 벵골군에는 영국을 견제하려는 프랑스군까지 일부 가담해서 싸웠는데도 그랬다. 이 플라시 전쟁으로부터 1세기 이상 영국의 인도 지배가 공고화되고, 나아가 세계제국 영국의 군사력도 비약적으로 팽창한 상태에서 과연 인도는, 인도인은 어떻게 맞설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독립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절체절명의 국면에서 길을 연 사람이 바로 ‘마하트마’(위대한 영혼이라는 뜻)로 불리게 된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다. 그는 20세기 중반까지 완고하게 식민 지배를 계속하려는 세계 최강의 무력국가 영국에 비폭력적 무저항운동(사티아그라하 원뜻은 ‘진리를 위하여’임)으로 맞섰다. 글도 모르는 인도의 대중은 간디의 지도에 따라 서로 팔을 걸고 대열을 지은 채 나아가 몽둥이로 얻어맞고 쓰러지는 역사상 유례없는 비폭력 시위에 참여했다. 인도의 대중은 그가 물레를 돌리면 같이 물레를 돌리는 것으로 영국 물품을 배척하는 운동에 떨쳐나섰고, 그가 바닷물을 말려 소금을 만들어 먹는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 소금을 만들었다. 간디의 한마디 한마디와 행동 하나하나에 영국 식민 당국은 경악과 충격 속에 빠지곤 했다. 불결하기 짝이 없고 다민족·다종교로 갈갈이 찢겨져 제대로 된 하나의 목소리조차 내지 못할 것만 같던 인도인은 한 인간의 지도 아래 뭉쳐 그렇게 인간의 존엄을 증명했다. 그리고 역사를 바꿔나갔다.

댓글은 아이티치포유 2017(공식홈)에서 작성가능합니다.바로이동하기
연관자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