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 읽기자료51
접속서버 :
학습자료실_40  |   |   |  1:1문의
  |  유치원  |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대학교  |  자격증  |  공무원  |  임용고시  |  
아이티치포유 로그인

아이디
비번
회원가입     자동로그인

고등학교 서브메뉴
과학관련
국어관련
기타과목
논술대비
기타
 요점정리
논술
면접,구술
사회관련
수능대비
수학관련
실업계
외국어관련


이 자료실은 일반 학습자료를 탑재하는 곳입니다.
학교 기출문제는 기출자료실 에서 업로드/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내수입보기 | 수익출금 | 회원순위

학습자료 > 고등학교 > 논술대비 > 기타
  
자료번호 20358
자료분류 고등학교 / 논술대비 / 기타 / 요점정리
제목 읽기자료51         
자료점수
[고]논술대비_학습활용자료(한겨레야한국사회2)#57d5kp19_20358.hwp(Size:57.5 KB)
다운로드3

5
첨부파일
미리보기

최향남과 김병준 / 서민

 

많은 야구팬의 관심이 이승엽의 홈런과 박찬호의 승리 소식에 집중되어 있는 요즘, 무관심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비지땀을 흘리는 선수가 있다. 클리블랜드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최향남씨.

해태에서 뛰던 시절, 그의 별명은 ‘선동열’이었다. 불펜에서 연습 투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위력적일 수가 없다는 것. 하지만 그는 대단한 새가슴이어서, 실전에서는 절대 자신의 공을 던지지 못했다. 5년을 허송세월하다 엘지로 간 최향남은 담력이 커져, 1998년 12승을 거두는 등 짧은 황금기를 누리기도 했다. 44승 49패라는 그저 그런 성적을 남기고 유니폼을 벗은 그는 올해 초 갑자기 미국으로 떠났다. 이유는 단 한 가지,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위해서. 국내에서도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고, 나이도 선수로서 환갑에 해당하는 서른여섯 살에. 물론 그를 주목하는 구단은 없었고, 마이너리그의 밑바닥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해야 했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후, 최향남은 메이저 바로 아래 단계인 트리플에이(A)의 선발투수가 되었다. 전반기 성적도 수준급이다. 5승(5패)에 불과하지만 방어율은 2.69, 메이저에 충분히 갈 성적이건만 나이가 발목을 잡았다. 20대 선수들을 놔두고 그에게 기회를 줄 구단은 없었다. 후반기 시작 무렵에는 아픈 곳도 없는데 부상자 명단에 올라 멍하니 15일을 보내기도 했다. 팀에 자리가 없다는 게 그 이유. 하지만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며칠 전 돌아온 그는 선발로 나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6승째를 거둔다. “가을에 빅리그에 승격되는 걸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그를 팬들은 이런 댓글로 격려한다. “후회 없이 도전해 보는 그 열정, 정말 훌륭하십니다.”

[자료설명]
야! 한국사회
글쓴이 : 반지의상처[개인게시판]
댓글은 아이티치포유 2017(공식홈)에서 작성가능합니다.바로이동하기
연관자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