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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면 상단 블록 한국사의 보편성과 특수성이하 8줄을 다음과 같이 재구성

1. 세계사적 보편성

인간 고유의 생활모습과 이상은 국가와 민족을 초월한 전 세계 인류의 공통점으로서 이를 세계사적 보편성이라고 한다.

2. 민족의 특수성

그 지역의 자연환경에 따라 고유한 언어, 종교, 풍속, 예술, 각종 제도 등을 다양하게 창조해 냈는데 이를 그 민족의 특수성이라고 한다.

3. 올바른 역사 이해

모든 민족의 역사에는 보편적인 면과 함께 특수한 면이 있다. 이 특수성이 결국 그 민족의 역사적 성격의 핵인 것이다. 그러나 그 나라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사적 보편성과 민족의 특수성을 균형있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8면 위에서 둘째줄

막집(공주 석장리), 제천 창내을 ===> 막집(공주석장리, 제천 창내)을

28면 하단 중석기 시대 상자 안의 시기 부분에 내용 추가

‧ 이러한 전환기에 기후가 다시 따뜻해지자 식물의 채취와 고기잡이를 많이 하게 되었다.

32면 체크포인트

암사동 선사 주거지
• 1979년 7월 26일 사적 제267호로 지정 •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대표적 유적지 • 기원전 4000∼3000년 무렵에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움집터 유적지
1981∼1988년 유적지 발굴조사로 움집 등이 복원되면서 암사동 선사유적공원이 조성되었다. 신석기인은 수렵·채집으로 생활하며 취락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집터와 빗살무늬토기[櫛文土器]를 비롯해 돌도끼·돌화살촉·긁개 등의 생활도구와 돌낫·보습과 같은 농기구 등의 석기가 대량 출토되었다. 암사동 유적지는 신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밝히는 데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유적에서는 서로 시대가 다른 3개의 문화층이 발견되었는데, 최하층인 제1층은 적갈색 사질층으로 움집터가 확인되었고, 내부에서 빗살무늬토기와 뼈조각이 출토되었으며 기둥자리의 흔적도 발견되었다. 중간의 제2문화층은 흑회색 사질층으로 빗살무늬토기와 민무늬토기를 비롯해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제3층은 삼국시대 백제에 해당하는 문화층 건물터가 발견되었다.

35면 사료 추가

사료2 구석기 시대의 변화

후기 구석기시대는 약 4만년 전부터 1만년 전을 말하는데, 이 때에는 같은 석기라도 밀도가 높은 단단한 돌을 이용했으며, 돌에다 쐐기 같은 것을 대고 형태가 같은 여러 개의 격지를 만들 줄도 알았다.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유적지로는 굴포리(2기층), 부포리, 승리산, 만달리, 석장리, 두루봉, 수양개, 상시리, 상무룡리, 금굴 등이다. 특히 이 중에서 북한의 승리산과 만달리 그리고 남한의 상시리에서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新人 ; 슬기슬기 사람)의 뼈 화석이 출토되었다고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