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근대 사회의 시작
② 종교에도 새 바람이
종교개혁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중세시대 말 교황의 권위는 약화되고
교회의 부패와 타락은 날로 심해져 갔다.
이러한 가운데 르네상스의 영향으로
성서의 근본정신을 연구하는 학문이 발달하였고
교회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높았다.
이러한 움직임은 독일에서 가장 두드러졌는데,
독일은 교황의 젖소라고 불릴 정도로 교황청의 간섭이 심했기 때문이다.
-1507년 로마 교황(레오10세)은 성 베드로 성당의 보수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각 교회에 모금을 강요했다. 이에 교회는 면벌부라는 이름의 헌금을 시작했다.
↳ 면벌부 : 교회에서 이것을 사면 죄가 면제된다는 종이.
-독일의 종교개혁은 교황의 면벌부 판매에 반발한
루터에 의해 1517년 시작되었고 결과 신교가 탄생하였다.
-루터의 말에 동조하는 사람들(농민들)은 루터파로,
교황의 말에 동조하는 사람은 황제파로 가게 되어
독일은 두 갈래로 분열되고 말았다.
그래서 두 파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화의로 화의를 맺어
루터파가 황제파에게 인정되는 계기가 되었다.
-비슷한 시기 스위스에서는 칼뱅이 예정설을 바탕으로
직업에 충실할 것을 주장하였다. (때문에 상인들이 좋아했다.)
↳ 예정설 : 인간의 구원은 신에 의해 미리 정해져 있다.
↳ 칼뱅파도 30년 전쟁으로 베스트팔렌조약을 맺어
인정되었다.
종교개혁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종교개혁이 확대되자 가톨릭교회에서도 반성과 더불어
개혁운동이 일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