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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목표

1. 표현과 전달의 효과를 평가하는 토의식 언어 활동을 할 수 있다.

 2. 글쓴이가 살아온 삶의 과정이 구체적으로 잘 드러났는지,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는지 평가할 수 있다.

편집 2001.06.17(일) 20:11 한겨레신문> home > 문화생활 > 사람

   <한겨레>에 연재됐던 `유용주의 노동일기'가 <마린을 찾아서>(한겨레신문사)로 제목을 바꾸어 출간되었다.

`노동일기'는 작가 유용주(41)씨가 중국음식점 심부름꾼 노릇을 시작한 열네 살 어린 나이부터 노동으로 헤쳐 나간 십대 후반을 기록한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마린'은 이성에 눈을 뜬 주인공이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여대생에게 붙여준 별명.

  중국집 배달부로 출발한 노동의 삶은 식당 청소부, 식료품 도매점 배달부, 제과공장 시다, 금은방 기술자 등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