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집을 찾아가는 길을 친구에게 설명할 때, 꼭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3점)
㉠학교에서 신호등이 있는 횡단 보도를 건넌 후 오른쪽 길로 가다 보면 ‘미래 서점’이 있어. ㉡거기 옆으로 골목길이 있는데, 그 곳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오른쪽에 ‘좋은 아파트’가 보여. ㉢아파트를 지나치면 삼거리가 나오고 거기서 왼쪽으로 가야 돼. ㉣그 곳에는 쓰레기가 많아서 지저분하니 조심해서 와야 해. ㉤그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미장원이 나오고, 그 옆에 파란 대문이 우리 집이야.
① ㉠ ② ㉡ ③ ㉢ ④ ㉣ ⑤ ㉤
2. 다음 말하기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은?(3점)
나의 친한 친구 명섭이를 소개하겠습니다. 유치원에서 처음 만나 지금도 절친한 아주 오래된 친구입니다. 이 친구의 생김새부터 말하자면 얼굴에 주름이 많이 지고, 여드름 흉터가 많이 남아 있어 늙었다기보다는 삭아 보인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또 눈썹은 송승헌처럼 일자(一字) 눈썹으로, 한참 쳐다보고 있으면 답답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곱슬머리에 있습니다. 그의 머리카락은 파마를 한 것처럼 보여, 평생 머리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나를 부럽게 만드는 것은 키가 크다는 것입니다. 함께 다니면 내가 동생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그의 성격은 내가 부러워할 만큼 자기의 주장을 분명하게 밝히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그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끔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자신 있게 하려는 그 친구를 보면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미워지기도 합니다.
① 친구의 성격
② 친구의 이름
③ 친구의 생김새
④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
⑤ 친구를 처음 만나게 된 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