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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신문 기사를 읽고 바람직한 의견을 제시한 학생은?

중학교 2학년생이 같은 반 친구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지난 16일 오후 5시쯤 경북 포항시 K중학교 김모 군이 극약을 먹고 신음 중인 것을 같은 학교 친구 유모 군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다. 김 군은 “지난해 3월 중순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같은 반 친구 황모 군 등 5명으로부터 1백여 차례 욕설, 폭행을 당하고 돈과 옷을 빼앗겨 견딜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포항 남부경찰서는 19일 황군 등 5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①은수 - 집단 따돌림을 받은 그 학생이 잘못한 일이 있으니까 소위 “따”를 당했겠지.

②원제 - 그렇다고 해서 학생에게 폭행과 금품 갈취를 하는 것은 어떤 경우라도 정당화될 수 없지.

③경수 - 그래도 특정 학생을 지목해서 놀리면 재밌잖아?

④의준 - 물론 그 학생의 심적인 고통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우리 반의 분위기인걸 할 수 없지 뭐.

⑤원재 - 만약 내가 그 애와 사이좋게 지낸다면 아이들이 오히려 나를 왕따시킬 거야.

2. 다음은 학교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이다. 우리가 취할 수 있는 도덕적인 행동이 아닌 것은?

동근이는 학급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에도 자기 주장만 내세운다. 친구들의 사이를 갈라놓고 빈정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피해를 보는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동근이는 힘도 세고 싸움도 잘하기 때문에 아무도 맞서서 잘못을 지적해주는 사람이 없다.

①학급 회의를 열어 해결책을 찾기 위해 토의해 본다.

②반장이 대표로 동근이와 조용히 얘기해 본다.

③동근이와 대화할 수 있도록 친구들이 편지를 쓴다.

④동근이를 우리 학급에서 철저하게 따돌린다.

⑤선생님께 알려 선생님과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