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텔레비전의 귀재라고 불리는 토니 슈월츠는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텔레비전을 마침내 ‘제2의 신’이라고 불렀다. 신은 전지전능하며, 우리 곁에 항상 같이 있으며, 창조력과 파괴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데, 이러한 신의 속성을 텔레비전은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다) 텔레비전은 활용만 잘 하면 인간 생활에 매우 유용한 매체이다. 막강한 힘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쓰임새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텔레비전은 강력한 교육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텔레비전은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 교육 교사로서의 역할을 한다. 텔레비전을 통해 제공되는 수많은 유용한 내용의 메시지들은 시청자에게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지표 역할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