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나라에도 몇몇 도입종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예전엔 청개구리가 울던 연못에 요즘은 미국에서 건너온 황소개구리가 들어앉아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삼키고 있다. 어찌나 먹성이 좋은지 심지어는 우리 토종 개구리들을 먹고 살던 뱀까지 잡아먹는다. 토종 물고기들 역시 미국에서 들여온 블루길에게 물길을 빼앗기고 있다.
1. 다음의 대화 중에서 누가 윗글의 논지(論旨)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가?
①병지 : 외국의 우수한 문화를 수용하는 것은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이야.
②명보 : 동감이야. 하지만 우리의 문화적 주체성 확립이 성행되어야 해
③선홍 : 그렇지만 주체성을 내세우다가 국제 경쟁력이 약화되면 안 되잖아.
④정환 : 그렇기 때문에 우수한 외래 문화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는 거잖아.
⑤상철 : 아니야. 우리 문화만으로도 충분히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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