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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할머니들의 끝말잇기
닉네임 만추akscn    조회 7253회, 작성일:2009-12-02 23:09

서울 할머니와 경상도 할머니가 경로당에서 만나

끝말잇기 놀이를 시작했다.

서울 할머니 : 계란

경捉?할머니 : 란닝구(런닝셔츠)

서울 할머니 : .........

경상도 할머니 : 와예?

서울 할머니: 외래어는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머니 : 그라믄 다시 하입시더.

서울 할머니 : 타조

경상도 할머니 : 조~오 쪼가리(종이쪽지)

서울 할머니 : 단어는 한 개만 사용해야 돼요.

경상도 할머니 : 알았심더. 다시 해보소.

서울 할머니 : 장롱

경상도 할머니 : 롱갈라묵끼(나눠 먹기)

서울 할머니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경상도 할머니 : 그라마 함마(한번만) 더해 봅시더.

서울 할머니 : 노을

경상도 할머니 : 을라!(아이)

서울 할머니 : 야야! 집어치워 !

댓글 2개 좋아요(3) 스크랩(0)

윗 글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안동씨1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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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예정
경상도 할머니들 사투리 진짜 저렇게 쓰는뎅.... 글로 보니 웃기는군 푸하하 댓글 추천하기(0) 15년전

djadpwls
너무 재미 있어요...저도 한번 써먹어 볼께요 댓글 추천하기(0) 15년전
djadpwls
너무 재미 있어요...저도 한번 써먹어 볼께요
(2010-9-30 16: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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