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중, (가)를 읽고 알 수 없는 것은?
① 어디서② 언제③ 누가
④ 무엇을⑤ 왜
2. (나)의 주장은 조선의 주된 외교정책인 이것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가)에서 찾아 4글자로 쓰시오. (혹은 그것이 무엇인지 (가)의 내용을 참고하여 4글자로 쓰시오.)
3. (가) ~ (다)에 대한 설명으로 바른 것은?
① (가), (나), (다)는 모두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글이다.
② (가)는 주장을 분명히 하기 위해 구체적인 예를 들고 있다.
③ (가)와 (다)는 같은 제재에 대해 모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④ (나)와 (다)는 글쓴이의 의도가 직접 드러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⑤ (나)는 (다)에 대한 반박문이므로 (다)보다 늦게 쓰여진 것이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다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나)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 떠 담던 ㉢접동새 소리 ㉣별 그림자
(다) 비오자 장독간에 ㉤봉선화 반만 벌어
해마다 피는 꽃을 나만 두고 볼 것인가
세세한 사연을 적어 누님께로 보내자.
(라)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마) 바람이 눈을 몰아 산창에 부딪치니
찬 기운 새어들어 잠든 매화를 침노한다.
아무리 얼우려 한들 봄뜻이야 앗을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