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나는 국왕의 일곱째 왕자로, 부모님 병환을 낫게 하려고 여기에 약수를 구하러 왔소.”
“하하하하, 그럼 길값으로 나무 삼 년 하고, 다음에 삼값으로 불 삼 년 때고, 물값으로는 물 삼 년 길어오너라.”
어찌할 것인가? 이렇게 다 해 주다 보니 석삼 년, 합쳐서 구 년이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그 동안 그대를 지켜보니 여자가 분명하다. 하마터면 남자인 줄 알았다만, 오줌 누는 것을 보고 알았다. 자, 나하고 부부 인연을 맺어 살면서 아이 일곱을 낳아 다오. 그리 안 하면 약을 주지 아니하리라.
1. 동명왕(주몽) 신화의 내용 중에서 위 글의 (다)와 구조상 가장 유사한 부분을 고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