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3)
길을 가다 문득
혼자 놀고 있는
아기새를 만나면
다가가 그 곁에
가만히 서 보고 싶다.
잎들이 다 지고
하늘이 하나
빈 가지 끝에 걸려
떨고 있는 그런 가을날.
혼자 놀고 있는 아기새를 만나면
내 어깨와
아기새의 그 작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어디든 걸어 보고 싶다.
걸어 보고 싶다.
1. 이 시의 글감을 쓰시오.
( )
2. 이 시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로 알맞지 않은 것은 어느 것인가요? ( )
① 쓸쓸함 ② 차분함 ③ 외로움 ④ 어수선함
3. 글쓴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것은 어느 것인가요? ( )
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
② 아기새와 같이 어디든 걸어 보고 싶다.
③ 아기새 곁에 다가가 가만히 서 보고 싶다.
④ 아기새와 함께 가지 끝에 걸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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