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입보기 | 수익출금 | 회원순위

1. 다음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인간의 특성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늑대 소년’ 빅또르(Victor)는 19세기 초 프랑스 아베롱(Aveyron) 에서 11살에 야생 상태로 발견되었다. 그는 인간 생활로 복귀한 후에도 네 발로 뛰고 썩은 고기만 먹으며, 옷 입기를 거부하고 바닥에서만 자는 등 야생의 행동 방식을 오랫동안 고수하였다. 몇 년간의 긴 적응 기간을 거치고 난 후에야 비로소 인간의 규범을 서서히 수용하였으며, 말귀를 알아듣고 또 일부 읽기도 했으나 40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끝내 말하는 법은 배우지 못했다.

① 경제적 존재② 도구적 존재③ 유희적 존재

④ 이성적 존재⑤ 사회적 존재

2. 다음은 인간 본성에 관한 두 사상가의 대화이다. ‘갑’과 ‘을’의 관점으로 옳은 것은? [3점]

갑 : 인간의 본성은 본래 타고난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교육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이지. 이는 장인(匠人)이 버드나무로 바구니를 만들 때, 버드나무 속에는 바구니가 들어 있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야. 을 : 어질고 의로운 행위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선한 본성에서 비롯되는 것이야. 버드나무로 바구니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버드나무가 휘어지는 본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

① 갑은 인간의 본성을 무위(無爲)의 자연스러움으로 본다.

② 갑은 인간의 악한 본성을 선하게 변화시켜야 한다고 본다.

③ 을은 인간의 선악은 자신의 선택과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고 본다.

④ 을은 인간은 육체를 지닌 존재이기에 정욕이나 환경에 의해 악행을 저지를 수 있다고 본다.

⑤ 갑과 을은 인간의 본성은 악하기 때문에 악한 충동이나 공격성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