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 고2 교학사 미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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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료 > 고등학교 > 기타과목
  
자료번호 21141
자료분류 고등학교 / 기타과목 / 미술 / 공통학기
제목 고2 교학사 미술 정리         
자료점수
[고2]미술(교학사)_공통학기_요점정리#184d5kp3_21141.hwp(Size:184.5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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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화의 형식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원래 그림과 글이 한데 어우러진 것이 우리나라 전통회화(문인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글의 내용은 좋은 문장이나, 시, 편지, 그림에 대한 설명 등이 씌어있다

1. 김정희의 부작란도(不作蘭圖

작가 : 김정희(1786~1856 / 조선시대)

작품명 : 부작란도(不作蘭圖) (수묵 / 개인소장)

크기 : 55×30.6cm

그림속의 글 읽기

부작란도는 본문의 내용 중 "不作蘭花二十年~"에서 그림의 제목이 정해졌다. 추사체로 씌어진 글들이 화면에서 차지하는 비중 때문에 서예작품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도장이 화면에서 거슬릴 정도로 많이 찍혀있는데 음각이 여덟 개, 양각이 일곱 개로 화가가 찍은 것도 있지만 나중에 소장가가 찍었던 도장 (수장인)들은 많은 아쉬움을 갖게 한다.

 

화면 위쪽>

不作蘭花二十年 偶然寫出性中天閉門覓覓尋尋處 此是維摩不二禪 若有人强要爲口實 又當以毘耶 無言謝之 曼香

▶ 난(蘭) 그림을 그리지 않은지 20년, 우연히 하늘의 본성을 그려냈구나. 문을 닫고 깊이깊이 찾아드니, 이 경지가 바로 유마의 불이선(不二禪)일세. 어떤 사람이 그 이유를 설명하라고 강요한다면 마땅히 비야리성(毘耶離城)에 살던 유마가 아무말도 하지 않았던 것 같이 사절하겠다.만향.

 

이 화제를 통해서 우리는 추사가 자기의 난초 그림 불이선(不二禪)에 견주고 있음을 알게 된다. ‘불이(不二)’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유마힐소설경 維摩詰所說經》 제9 입불이법문품(入不二法門品)에 나온다. 특히 ‘불이’에 관한 문수보살과 유마거사 간의 문답은 승려가 아닌 선비들에게도 깊은 감동으로 받아들여졌던 대목이다. 유마가 "절대 평등한 경지에 대해 어떻게 대립을 떠나야 그것을 얻을 수 있겠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문수가 대답하기를 "모든 것에 있어서 말도 없고, 설할 것도 없고, 나타낼 것도 없고, 인식할 것도 없으니 일체의 문답을 떠나는 것이 절대평등, 즉 불이(不二)의 경지에 들어가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말하고 나서 문수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유마에게 물었다. 이때의 상황을 경(經)에서는 "유마는 오직 침묵하여 한마디도 입을 열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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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미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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