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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iljooil ![]() |
조회 | 729회, 작성일:2006-04-29 14:59 |
이름 : 최한주. 소띠 1월생입니다. 직업 : 10년차 무역회사에서 꾸준히 해외영업팀에서 일해오면서 대학교때의 수학 과외 경험 해외 지사에서의 근무를 통해 익힌 영어등으로 어릴 적 꿈이었던 교사의 꿈을 학원과 과외를 통해 이루고 있네요. 학원이나 학교는 적성과 바쁜 회사생활때문에 잘 안맞아 과외만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영어를 하였는데 입시생도 맡다보니.. 수학도 하고.. 영어로만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닌지라 입시생들의 취약과목도 (예: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고 잘했던 국사/근현대사 같은.. ) 어떻게 하다보니 그냥 무료로 봐주게 되네요. 덕분에 제 지식도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상적으로는 회사를 관두고 과외만 했으면 좋겠지만..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도 그게 잘 안되는지라.. 또 어쩔땐 과외를 그만두고 회사에 충실하고 싶어도.. 학생들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외면하지 못하는 면이 있네요. 늘 바쁜 생활이다보니 정작 우리 아이에게는 몸으로만 놀아주는 엄마이기도 하지요. 요즘은 학교가기 직전에 배우는게 많은 아이들인데 우리 아이에게는 틈나면 놀라고 유일하게 다니는 어린이집도 제가 시간나면 빼먹고 놀러가곤 합니다. ^^
오늘도 중간고사를 치루는 학생이 울며 전화가 왔기에 이렇게 비전공인 생활과학인지 저에겐 생소한 과목의 기출문제라도 찾아볼겸 두들겨 봅니다.
92학번으로 경영을 졸업했고 졸업가까이 영어를 무지 싫어했지만 본의아니게 시작된 영어공부로 회사와 가르침으로 밥벌이까지 하네요. 학생들이나 사람들의 고민거리, 학습, 유학상담, 영어 공부, 미래 직업, 사회는 대학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닌 평생을 노력하는 자에 열려져있다라는 신조를 심어주는 것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사회인이자, 선생님이자, 한 집안의 주부이기도 합니다.
핸드폰은 회사랑 주로 연결되다보니.. 죄송하지만 가급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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