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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반갑습니다.
닉네임 파란마음    조회 864회, 작성일:2006-04-13 14:15

안녕하세요?

저의 이름은 김미경이며, 시골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의 전교생수는 52명으로 소인수학교랍니다. 지금 저는 3, 4, 5,6 학년 영어를 가르치고 있죠.

 

두 딸의 엄마로 큰 딸은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고, 작은 딸은 저랑 같이 같은 학교 5학년에 재학중이랍니다. 큰 딸도 초등학교는 시골에서 졸업을 했구요. 지금은 마산에 있는 여중에 다니는데 아주 우수한 학생으로 선생님들께 인정을 받고 있고 반장을 맡고 있기도 하죠. 그러면서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게 해 준 엄마에게 늘 고마움을 전하는 예쁜 딸이기도 하구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초등학교 정도는 시골 생활을 경험하게 해 주는 것도 아이들에게 꽤 근사한 선물이 될 것 같아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우리 집 가장이자 두 딸 아이의 자상한 아빠이기도 한 제 남편은  도시에서 사업을 하다가 이제는 시골에서 묘목 사업을 시작한  초보 농군이랍니다.

 

저는  마산 무학초등학교, 마산 의신여중, 마산 제일여고, 진주 교육대학, 진주교육 대학대학원 초등영어과를 졸업하여  석사학위를 지니고 있으며, 배구를 무척 즐기는 활동적인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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