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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넥타이 장수의 장사법 ㅋㅋ
닉네임 공부조아♡o♡    조회 3237회, 작성일:2006-07-20 12:10

한 아랍인이 필사적으로 물을 찾으며 사막을 터덜터덜 걷고 있었다. 그때 저 멀리 언덕이 보였다. 아랍인은 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지친 몸을 질질 끌며 언덕으로 갔다. 그곳에 도착해보니, 한 키 작은 유태인이 탁자 위에 넥타이를 놓고 팔고 있었다.

아랍인이 말했다.
"부탁, 부탁합니다. 목이 말라서 죽을 지경이오. 물 한잔 얻어 마실 수 있겠소?"
유태인이 대답했다.
"나한테는 물이 없소. 그건 그렇고 기왕 왔으니 넥타이 하나 사가렵니까? 여기 이 넥타이가 지금 입고 계시는 옷과는 잘 어울리겠네요."

아랍인은 숨이 목까지 차서 대답했다.
"넥타이는 필요 없고 물을 마셔야겠다니까요."

"좋아요, 그럼 넥타이는 그만 두시오. 그래도 내가 선의가 있다는 것은 보여주고 싶으니 어디 가면 물을 마실 수 있는지는 말해드리지요. 이 언덕을 넘어 3킬로미터쯤 가면 근사한 식당이 하나 있소. 거기까지 가면 양껏 물을 마실 수 있을 게요."

아랍인은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언덕 뒤편으로 사라졌다. 세 시간쯤 뒤, 아랍인은 넥타이 장수에게로 기다시피해서 되돌아왔다.

유태인이 말했다.
"내 얘기를 뭘로 들었소? 식당은 언덕을 넘어 3킬로미터를 가야 한다고 했는데, 못 찾았단 말이오?"
아랍인이 숨넘어가는 소리로 대답했다.

"식당은 찾았소. 그런데 당신 동생이 넥타이를 매지 않으면 식당 안에 들여보내 주지 않겠다는거요."

                                                                                                                         출처는???쥬니버 ~~

댓글 10개 좋아요(2) 스크랩(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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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에스
하하;;;;;; 담합인가;;;-_-;; 댓글 추천하기(0) 17년전

Deepblue™
그런듯;;;; 댓글 추천하기(0) 17년전

희님바라기
흠..............

댓글 추천하기(0)
17년전
BouND
대단하다 ㅋㅋㅋㅋ
(2009-2-11 12:23:47)
테쓰
ㅋㄷㅋㄷ
(2006-12-03 15:38:19)
찍깜이
ㅋㅋ 짜고치네~~
(2006-12-03 15:31:11)
자연속에서
웁~~~~~~~~~~~~~~~~~~ㅎㅎ
(2006-9-10 11:31:40)
JY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6-8-20 23:53:56)
메롱옹
담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6-8-17 16:44:47)
속삭임
ㅋㅋ열정이 대단하네요//
(2006-7-30 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