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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일당

라임오렌쥐 2008-04-16 09:15 조회 10,651

어제 퇴근길에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

 

아들 : 아빠 ! 아빠는 시간당 얼마나 벌어요?

아빠 : 뭐? 그건 왜 물어? 

아들 : 아니 그냥...시간당 얼마나 벌어요? 

아빠 : 음...글쎄, 한 2만원 정도 버나... 

아들 : 아빠...그럼 나 1만원만 줘요. 

아빠 : (버럭) 뭐~ 너 이녀석 또 장난감사려고 그러지? 안돼! 

엄마 : 여보...왜 애 생일날에 혼내려고 해요? 

        그러지 말고, 기분도 풀어줄겸 줘요.

 아빠 : (아차 싶어하며) 아...그런가... 

아빠 : 아까는 아빠가 미안했다...자 1만원. 근데 뭐하려고 그러니? 

아들 : (저금통에서 그간 모아둔 1만원을 꺼내며...합 2만원을 아빠에게 준다.)

          아빠! 이돈으로 내가 아빠의 한시간을 살께요. ...

 아이는 아빠와 한시간 놀고 싶었나 봅니다.

 있을때 잘하란 말이 있죠. 

지금은 바쁘니까...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잘해줘야지..하다간

 나중에 아이들이 너무 커버리면, 그 떄 가서는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시간을 갖기 원하므로

 부모와 놀지 않으려 한다고 하네요....

 

대략 적은 글인데...어제 들은것 만큼의 감동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말 그간 아이들에게 소홀하셨던 분들은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6 좋아요 0 스크랩 0
윗 글참새잡는법라임오렌쥐18년전
아랫글저 ''성시경'' 봤어요..!!!! 어디서 봤을까요??스펀스펀18년전

씽씽맘
아이들이 커갈수록 학업에 연연하게되어 이 좋은 봄날 벚꽃구경 한번 가지 못했네요
느낀점이 많아요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

핵카
아이가 똑똑한기분?;; 나도 공부에 묶여사는거같앙''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

산해진미
시간당 2만원이면 한달에 쩔게 버네 댓글 추천하기(0) 18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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