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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끝나가는 이 시간에 예전에 학원에서 아이들을 국어강의를 하던 생각이 나서 이렇게 이 사이트에 접속해보았습니다. 과정이 많이 바뀌어 있을 지도 모르고... 지금은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는데. 언제나 우리 국어를 사랑하는 국어 사랑이가 되고자 이렇게라도 활동을 하려 합니다.
88년에 국문학과에 입학해서 주로 어학에 관심을 두고 4년을 열심히(?) 다녔는데... 원하던 학교 교사로는 갈 수가 없었고, 하지만 학원에서라도 아이들을 가르칠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남학생들은 국어를 생각외로 어려워하는데, 그래서 시험을 보아도 성적이 안 나온다고 상담을 해오고. 그 학생이 성실하게 공부했기 때문이겠지만, 1년정도 가르치고 나니 100점짜리 시험지를 가져 오더라구요. 시험성적이 다는 아니지만 그 학생에게 자신감을 발견했고, 그 뒤로 그 학생은 더 이상 국어를 어려워하지 않고, 다른 과목도 왠만큼 자신을 가지고 좋은 성적이 나오더군요.
모든 공부의 우선은 국어라고 생각하고, 국어를 한때나마 가르쳤던 경험으로 이곳에서의 활동도 예쁘게 봐주세요. |